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무식해서 용감했던 그 날의 여행이 떠오른다.
지금 돌이켜 보면 '참, 겁도 없지….' 싶지만 그랬기 때문에 새 세상을 만날 수 있었다.
서른이 넘어가기 전. 이제까지 생경했던 것들과 한번 친해져 보기로 했다.
기왕지사 한번 사는 내 인생인데. 최대한 많이 느끼고 경험하고 매 순간을 즐겨야지.
그래서 오늘은, 빼곡히 적어 내려갔던 내 버킷리스트를 하나둘 이루어갈
내 남은 청춘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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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0) | 2012.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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