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역전을 돌아서면 그 동네 안동네 썸네일형 리스트형 [EIDF 2012] 사전 제작 지원 프로젝트 장편 피칭, 현장을 가다 EBS SPACE는 요즘 제9회 EBS국제다큐영화제로 종일 관람객과 영화인들을 맞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야말로 다큐영화의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8월 19일에는 총 1억 1,000만 원의 제작 지원금을 놓고 장편 다큐멘터리 그리고 단편 다큐멘터리 감독들의 열띤 피칭이 있었습니다. 저는 기존에 장편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본 경험이 있는 감독들이 경쟁하는, 장편 피칭 현장에 다녀왔어요. 여기서, 피칭(Pitching)이란 일종의 '작품 제작 계획 발표'인데요. 심사위원들이 이것을 듣고 지원작을 결정합니다. 올해는 총 4편의 다큐멘터리에 장편 7,000만원 3,000만원, 단편에는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오랜만에 피칭이라는 용어를 들으니까 학교 다닐 때 첫 다큐멘터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