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썸네일형 리스트형 [칼럼] 이대로 나를 사랑하면 안 되나요 신은정 기자 “너를 이해할 마음도 없다. 그래도 부모 대접은 해줘야지.” “제가 전화할 때까지 기다리세요. 우선권을 달라는 얘기예요.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요. 제가 결정해요…… 그리고 날 대신할 존재를 찾아요.” 사춘기를 거친 사람이라면 한 번쯤 부모와 나눴을 법한 대화다. 2013년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이자 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영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