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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서 나온 메탄이 차 연료로 ‘변신’ [청정에너지 현장을 가다] 수소 ② 상암수소스테이션과 개발현황신은정 기자 지난해 8월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 안에 있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취재팀은 이 센터가 관장하는 ‘에코투어’를 체험하기 위해 대형버스에 올랐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이 센터는 에코투어 관람객을 수소연료전지버스에 태워 인근의 상암수소스테이션, 연료전지발전소, 마포자원회수시설 등을 돌며 친환경에너지 활용현황을 설명해 준다. 지난 1977년부터 15년간 서울 등 수도권 일대의 쓰레기를 매립했던 난지도에 2002년 월드컵공원이 조성된 후 상암동 일대는 수소연료전지를 포함한 친환경에너지의 실험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에코투어에 이용되는 수소연료전지버스 ⓒ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서울시 위탁으로 ㈜에코에너지홀딩스.. 더보기
세계 최대의 수소타운... 폭발 걱정은 접어두세요 [청정에너지 현장을 가다] 수소 ① 울산 연료전지 실증타운신은정 기자 ▲ 울산 울주군 온산읍 수소타운 입구 경비실에 걸려있는 수소타운 연료전지 운전현황. ⓒ 신은정 "총 실시간 발전량 77.6kW(킬로와트), 총 실시간 열 생산량 18.6kcal/s(킬로칼로리퍼세크), CO₂(이산화탄소)감소량 70ton(톤)…." 지난해 8월 23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수소타운에 들어서자 입구 경비실 넓은 통유리 너머로 '연료전지 운전현황'이 한 눈에 들어왔다. 지나는 사람 누구나 볼 수 있는 전광판에는 각 가구에 설치된 수소연료전지가 정상적으로 운전 중인지 혹은 점검이 필요한지 등도 단박에 알 수 있도록 표시돼 있었다. 엘에스 니꼬동제련(LS Nikko)의 사택과 부설체육관, 수소타운 홍보관 등으로 구성된 이.. 더보기
“모든 죽음을 기록하라” '서울디지털포럼 2014'를 통해 본 바람직한 재난 보도신은정 기자 “럭키 퍼넬의 죽음은 단순히 사망 사건의 한 통계 숫자가 아닙니다. ‘호미사이드워치D.C.(Homicide Watch D.C.)’는 하나의 지역사회이자 사람이 모이는 광장입니다. 여기서 럭키의 가족과 친구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함께 럭키를 추도하고 사연을 공유하며 경험을 나눕니다. 소녀에게 일어난 비극은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워싱턴의 모든 살인사건 정보공유하는 호미사이드워치 지난 5월 21일부터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혁신적 지혜 : 기술에서 공공선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에서 ‘글래스 아이 미디어(Glass Eye Media)’의 최고경영자(CEO) 로라 아미코와 크리스 아미코는 18세 소녀 럭키의 피살사건을 예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