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주신 자연은, 내 마음속의 서재
저도 저희 아내도 책에 대한 욕심이 무척 많습니다. 그래서 다 읽지도 못하면서, 보고 싶은 책을 사오곤 하죠. 그래서 저희 집 거실에는 책이 매우 많아요. 때로는 책을 너무 많이 사서 책을 비치해 둘 곳이 없을 정도인 경우도 많고요. 책이 많아서 저는 마음이 부자예요. 그래서 다른 건 몰라도, 책은 절대 남 주지 말라고 하죠.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한 것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지금도 책 없이는 못 살 것 같거든요.
이렇게 집에도 서재가 있지만, 저는 제 마음속에도 서재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식물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제 마음속의 서재는 ‘평강식물원’이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우리가 책을 읽으면 느끼고 배우게 되잖아요. 그것처럼 내 마음이 자연을 읽고, 자연을 느끼고, 자연을 보면서 배웁니다. 그래서 제 몸은 서울에 있어도, 제 마음은 평강식물원 쪽에 가 있죠.
바로가기-> 7전 8기의 산증인, 평강한의원 원장 이환용의 마음 속 서재 ‘평강식물원’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Warm > Wri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마음의 서재] 의사 옥인영의 서재는 '의학과 신앙이 하모니를 이루는 곳'이다. (0) | 2012.02.24 |
---|---|
[내 마음의 서재] 한국컴패션 대표 서정인의 서재는, '삶과 사역의 지혜를 얻는 곳'이다. (0) | 2012.02.10 |
[내 마음의 서재] 성령이 오셨네의 작곡가 김도현의 서재는 '음악적 영감의 산실'이다. (0) | 2012.01.05 |
[내 마음의 서재] 한국 최고의 지성 이어령 교수의 딸, 이민아 변호사의 서재는 집이다. (0) | 2011.11.04 |
[내 마음의 서재] 오폐라의 유령 "김소현의 서재"는 공연의 기억이 담긴 박물관이다. (0) | 2011.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