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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14일 주요일간지 사설 및 용어 모음 [사설]체포동의안 부결, 정두언 혼자 책임질 일인가 [사설]“대한민국 법에 절망한다”는 김진숙의 외침 [사설]최악의 보은인사 기록될 김진모씨 검사장 승진 체포동의안 : 법원이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에도 불구하고 현역 국회의원을 체포하기 위해 국회에 동의를 구하는 것 이행강제금 : 시정명령을 받은 후 시정기간 내에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자에게 부과하는 것 성시화 : 평신도와 목회자가 영적 각성을 통해 도시 전체를 기독교화한다는 뜻 김신 국회 대법관 후보자는 살고 있는 도시를 아름답고 깨끗하고 범죄 없는 도시로 만들고 이를 위해 기독교인들이 힘써야 한다는 취지로 이해했으며 어느 도시를 드린다는 것으로 이해하지 않았다고 해명함 검사장 : 검사의 직급은 검찰총장(대검찰청), 고등검사장, 검사장, 고등검찰관, .. 더보기
[내 마음의 서재] 도예가 지당 박부원의 서재는 '도원요'다. 도원요 곳곳이 나의 서재 저는 책들을 제 생활공간에 흩어뒀어요. 자다가 눈 떠서 읽기도 하고, 짬이 나면 편리하게 찾아서 읽을 수 있도록 이요. 보통 책을 서재에서 보잖아요. 그런데 저는 책 읽을 장소를 정해두고 읽는 편은 아니에요. 제 방 책장에도 200여 권의 책이 있지만, 도원요의 손이 닿는 곳곳마다 책이 놓여 있어요. 그래서 시간이 좀 나면 아무 곳이나 생각난 자리에 앉아 책을 읽어요. 책을 편하게 읽고 싶어서요. 대신 누워서 읽으면 기억이 잘 안 나니까, (웃음) 앉아서 읽어요. 바로가기 -> 광주왕실 도자기 초대명장, 도예가 박부원의 ‘도원요’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더보기
[내 마음의 서재] 변호사 김우경의 서재는 '인생의 마중물'이다. 내 서재는 인생의 마중물 저는 그동안 집에 서재를 갖는 게 꿈이었어요. 저희 세대는 책을 살 돈도 별로 없고, 살만한 책을 찾기도 어려운 시절을 지나왔거든요. 그래서 고서적상을 다니며 책을 구해 읽기도 했고, 책을 구입해서 소장 하는 것이 큰 행복 중의 하나였어요. 그렇게 모은 책이 한 권 두 권 쌓이고, 그 책을 읽으며 느끼는 즐거움이 무척 컸거든요. 그런 책들이 없었을 때는 학교 도서관에서 밤늦게까지 실컷 책을 읽다 폐관시간이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오기도 했고요. 그래서 서재는 제 인생의 마중물이에요. 펌프에 처음에 물을 한 바가지 퍼서 부어야 그다음에 물이 많이 솟아오르잖아요. 저는 인생에서 결정적인 것, 우연히 얻게 된 것, 그 모든 것이 서재에서 시작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바로가기 -> 김우경 변호.. 더보기